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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해외 기업 중 신용등급이 떨어진 곳이 상승한 곳보다 9배나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.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받은 회사들이 불어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효과다.
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'209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'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올라간 업체는 66곳으로 작년 준비 12곳(25%)이나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. 반면 상승한 회사는 34곳으로 지난해 준비 3곳(2%) 감소했다.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기업이 높아진 회사의 3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.
며칠전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. 신용등급 상승 기업 덩치는 2015년 바로 이후 7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기업회생신청 시간 신용등급 하락 기업은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.
등급 예상을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. 지난해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전망을 받은 업체 199개 중 효과적인 등급전망을 받은 회사는 10개사(20.8%)에 불과했고 '부정적' 예상을 받은 곳은 158개사(79.9%)였다. 이는 지난해 말(61%)과 비교해 14.5%포인트 급증한 수치다.
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(AAA·AA·A·BBB)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(BB·B이하) 기업 비중은 불었다. 지난 2011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.4%였으나 작년 말 84.9%로 하향했다.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.8%에서 15.2%로 늘어났다.
그러나 2015년 이후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. 전년에는 투기등급 8개사(중복평가 포함시 3건)에서만 부도가 생성했다. 연간부도율은 0.25%로 작년 준비 하락했다.
금감원은 'COVID-19 사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, 부도율 상승 등은 생성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'며 '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불안이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'이라고 이야기 했다.
그런가하면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대한민국기업평가·대한민국신용평가·나이스신용평가·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6개 신용평가 업체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.
전년 이들 1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덩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6.7% 증가한 1098억원을 기록했다.